세대라는 것은 시기를 정확히 잘라 정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변화하기 마련이고 특히, 현대에서는 이 변화가 더욱 빠르고 특징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세대를 구분하는 것은 이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베이비 붐 세대 (Baby boom Generation)
출생 : 1946~1964,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 이후 다시 가정이 재결합하거나 새로운 가정이 증가하면서 출생률이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1950년 6.25 전쟁 이후 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 시기에 태어난 세대이며 유신정권, 민주화 운동 등 급변하는 사회 및 경제에서 성실하게 일했고 책임감이 중요시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건강에 관심을 보이며 운동과 검진에 비율이 높아졌다.
X세대
출생 : 1970년대 (주 활동 1990년대)
미국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베이비 붐 세대가 끝나는 시기인 1965~1980년생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세대’라는 단어를 유행시킬 만큼 인상적이었다. 여러 의견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1970~1979년생이 이에 해당한다. TV 영향을 받다가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점차 컴퓨터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는 특징이 있다, 당시 이들이 누구인지 정확히 묘사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X세대라는 신조어로 불리게 된다.
-서태지와 아이들
-삐삐
-워크맨
-홍콩영화
-슬램덩크 / 마지막 승부 /농구대잔치
Y세대
출생 : 1980~2000년대 초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 세대이다. 2000년 새천년을 뜻하는 밀레니얼 세대나 에코붐 세대라고도 한다. 아날로그를 기억하지만 디지털에 훨씬 익숙하다. 어려서부터 IT 과도기를 거쳐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대학 진학률이 높아졌으나 2000년대 후반 세계 금융 위기를 겪으며 극심한 취업난을 겪게 되었다. 현재 30~40대 부모들이 이에 해당하며 다른 세대에 비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삶의 행복감을 중요하게 여겨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많이 쌓으려는 특징이 있다.
*아이돌 문화
*세계 경제 금융 위기
M 세대 (Mobile Generation)
출생 : 1980년 중반 이후 출생,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
Y세대와 시기상으로 일부 겹치지만 다른 기준으로서의 분류이다. 모바일(Mobile) 세대로서 휴대폰을 통화 외 SNS 등 다양한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빠르고 넓은 사회관계망을 형성했다. 타인보다 나 자신의 행복을 중요시한다.
Z세대 (Zoomers Generation)
출생 : 1990년대 후반 이후 출생, 유년기부터 디지털 문화의 영향.
스마트폰은 디지털 시대에 있어 새로운 영향을 끼치고 있다. Z 세대는 스마트폰을 성장기부터 사용한 첫 세대이다. 어느 세대와 비교해도 IT 기술에 익숙함을 느낀다.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동시에 남들과 공유하는 욕구가 강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자신의 취미에 아낌없이 돈을 쓰는 경향이 있으며 YOLO (You Only Live Once) 즉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모토로 현재에 집중한다.
MZ세대 (합성어)
Z세대 (Zoomers Generation) + M 세대 (Mobile Generation)
알파 세대 (Alpha Generation)
출생 : 2010~2024년
IT 기술 능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자녀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이나 교육에 있어 유년기부터 스마트폰이나 AI의 영향을 받고 있다. 기계와 일방적 소통을 하는 경우도 많아 다른 세대에 비해 사회성 발달에 어려운 환경에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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