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문화와 역사가 곳곳에 살아 숨쉬는 지역 부여군!
부여군은 백제왕조의 사비시대 도읍이 존재했던 지역이다. 한 왕조의 도읍이었던 지역인 만큼 백제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대한민국 그 어느지역보다도 곳곳에 관람할 만한 장소가 많다.
백제문화단지는 국내 최초로 백제시대 왕궁을 재현한 장소로서 관람 내용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백제문화단지는충청남도 부여군 롯데아울렛, 롯데리조트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리조트에서 숙박 및 수영장 이용을 하고 아울렛에서 쇼핑을 한 후 역사 문화 탐방까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한 부분은 이용객 입장에서 동선을 줄여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점에서 굉장히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관람시간
03월~11월 :오전 9시 ~ 오후 6시
12월~02월 : 오전 9시 ~ 오후 5시
야간개장
홈페이지에서 ‘이용안내-연간운영일정’ 에 월별로 안내되어 있다.
날이 추워지는 11월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1~3월에는 보통 운영하지 않는 것 같다.
하절기 : 오후 6시 ~ 오후 10시
동절기 : 오후 5시 ~ 오후 10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인 월요일엔 개관)
요금 (대인/ 청소년/ 소인)
백제역사문화관 + 문화단지
6,000원 / 4,500원 / 3,000원
백제역사문화관 단독관람
2,000원 / 1,500원 / 1,000원
해설
현장(정양문) 선착순! (안내센터 041-408-7290)
사비궁-능사 순서로 30분간 진행
10시 / 11시 / 1시 / 2시 / 3시 / 4시 / 5시(하절기)
사비로 열차
열차를 타고 해설을 들을 수도 있다.
주간 40분, 야간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주중(화~목) : 오후 1시~5시 / 오후 7시~9시
주말(금~일) : 오전 09시30분~5시 / 오후 7시~9시
요금 : 3,000원 대인~소인 통일!
(주간은 종합매표소 / 야간에는 정양문에서 티켓발권)
관람코스
홈페이지에 보면 1~3시간 3가지 노선으로 가이드가 되어있다. 관람 가능한 시간이 사람마다 다른 만큼 유용한 정보인 듯 하다.
백제역사문화관
백제 역사 전반에 대한 자료와 정보가 제공되어 있으며 출토 유물 전시도 좋지만 영상이나 전시매체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건립기념관
백제문화단지 조성 과정
1,2 전시실
한성, 웅진, 사비 각 백제의 시대별 자료 및 유물전시
i 백제체험관
위례성
‘위례’라는 말은 한강을 가리키는 아리수, 욱리하의 아리, 욱리에서 기원했다는 설과 울타리를 뜻하는 ‘우리’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있다. 고구려 온조왕이 한성에 자리 잡으면서 미추홀국을 통합하고 백제 수도로 정한 곳이다. 한성 백제시기의 수도 모습을 잘 재현해냈다. 관람 건축물로는 남문, 움집 농경생활, 식생활, 직조생활과 고상가옥, 망루, 군관 우보 을음의 집, 귀족 좌보 마려의 집, 동문, 서문, 위례궁의 정전 안태전, 좌평청, 좌장청, 침전이 있다.
사비궁
백제 성왕 16년 (538) 국호를 남부여로 고치고 웅진에서 천도한 백제의 수도인 사비성(현 부여)의 왕궁을 재현한 곳이다. 사비궁에는 중남문 천정문, 정전 천정전, 동궁 정전 문사전, 동궁 외전 연영전, 동궁 남문 현정문, 동궁 북문 숭지문, 서궁 정전 무덕전, 서궁 외전 인덕전, 서궁 남문 선광문, 서궁 북문 통천문이 있다.
능사
백제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한 백제 왕실 사찰.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서 발굴된 유구의 규모와 동일하게 재현하였다. 능사에는 중문 대통문, 5층탑 능사 5층목탑, 금당 대웅전, 강당 자효당, 강당지 동익사 숙세각, 강당지 서익사 결업각, 동부 속채 부용각, 서부속 향로각, 소공방이 있다.
공연
관람시간 중 11시와 3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전통줄타기, 사물놀이 판굿, 가야금, 퓨전국악난타 월별 스케줄에 따라 진행
애석하게도 12월~1월에는 추위로 공연이 없는 듯 하다
체험
정말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지루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켈리그라피, 물레방아, 연날리기, 잉어 먹이주기, 동물 먹이주기, 트릭아트, 느린 우체통, 소망의 종, 국궁(활쏘기), 백제시대 의상체험, 어좌체험, 윷놀이, 형벌체험, 사비의 꽃 상영관람(실내)
먹거리
넓은 공간을 구경 및 체험하다 보면 허기지기 마련인데 먹거리가 잘 준비되어 있다. 다만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
문화상품점
구경하고 체험하고 맛있게 식사까지 했다면 작은 기념품 하나정도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서동과 선화 (마스코트)
백제 대표설화 서동, 선화를 백제 복식의 남·녀 어린이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전체적으로 동적이며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표현해서 어린이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초등학생 대상 설문결과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였다고 한다.
금동브라더스 (마스코트)
백제 금동대향로에 새겨진 배소와 비파, 북을 연주하고 있는 주악인물상을 모티브로 하였다. 대표 마스코트 서동, 선화와 더불어 다양한 응용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 외 가볼만한 곳
이외에도 부여에는 백마강, 궁남지, 부소산성, 낙화암, 백제 왕릉원, 부여 송국리 선사취락지, 만수산 자연휴양림, 구드래국민관광지, 국립부여박물관 등 가볼만 한 곳이 굉장히 많다. 특히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역사문화관보다 좀더 많은 역사 자료와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 및 롯데 시설들만 즐기려면 1박2일 일정으로 충분하지만 일정을 며칠 추가하면 그 외 장소까지 가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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