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스포츠6 허웅#2 프로생활과 이슈 지난 포스팅에 허웅의 성장과정과 프로데뷔까지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16~17시즌부터 현재까지의 프로에서의 행보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이슈를 정리했다. 2016~17시즌 가드로서의 성장 평균 11.8득점 / 3.8어시스트 3번째 시즌부터는 슈팅가드와 포인트 가드를 오가며 경기에 투입되었다. 팀의 주축인 두경민의 부상으로 예상보다 많은 역할을 소화해야 했고 슛 감이 떨어져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매 경기 긴 호흡으로 뛰다 보니 폭발적인 모습은 줄어들었지만 가드 본연의 능력인 팀을 조율하는 능력을 다듬을 수 있는 시즌이 되었다. 2017-18시즌 상무 입대 2018~19시즌 짧은 복귀시즌 평균 11.53 득점 / 3.4 어시스트 (5경기) 복귀전은 창원 LG와 원정경기로 32분 14득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기록을.. 2023. 1. 2. 코리안특급 박찬호 유년시절 ‘손가락이 결정한 운명’ 박찬호는 어린 시절 체격이 호리호리한 마른 체격이었기에 운동선수로 대성하리라고 예견한 사람은 드물었다. 다만 손이 사람 얼굴을 가릴 정도로 컸다는 것은 야구 투수로 성공할 징후였다고 할 수 있었다. 성인이 된 다음에도 박찬호의 손 특히 손가락은 어느 메이저리거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긴 편이었다고 한다. 선동열은 선수 시절 손가락 사이를 칼로 째고 싶었다고 고백했을 정도이니 긴 손가락은 투수로서는 큰 복이었다. 박찬호는 공주 중동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달리기에 소질이 있었고 코치의 권유로 육상부에 들어가 운동선수로서의 길을 가게 되었다.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준수한 주루플레이도 그 덕분이지 않았나 싶다. 당시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는 육상부에서 활동하던 박찬호를 보고.. 2022. 12.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