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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볼 수 있는 봄꽃 종류

by Crisi-Tunity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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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산과 들을 찾아 일명 ‘꽃놀이’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오늘은 봄에 만나볼 수 있는 야생화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은방울 

Convallaria keiskei miq

4~5월에 피는 꽃으로 산에 주로 분포합니다. 토양이 비옥하고 반그늘에서 자랍니다. 꽃은 흰색으로 종이나 항아리 모양으로 여섯 개로 갈라져 핍니다. 바람이 불면 은은하게 사과나 레몬 향이 납니다. 


2. 각시붓꽃 

Iris rossii Baker

4~5월 피는 꽃으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서식하며 군데군데 모여 피는 종입니다. 꽃잎 안쪽에 수술과 암술이 들어있고 꽃줄기 하나에 하나씩 한송이씩 꽃이 달립니다. 열매는 갈색이며 옮겨 심는 것에 민감해서 자생지 그대로 두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돌나물 

Sedum satrmentosum Bunge

5~6월 개화합니다. 돌 근처에서 주로 자라며 꽃은 황색입니다. 봄이 되면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종으로 재배도 많이 되고 있습니다.


4. 민들레 

Taraxacum platycarpum Dahlst.

국화과로 4~5월 개화합니다. 봄 하면 대표적인 식물로서 반그늘이나 양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 산책길에 불어본 경험이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우리나라 자생민들레는 꽃받침이 위를 향하는 반면에 서양민들레는 아래로 향합니다.


5. 미나리냉이

Cardamine leucantha

5~7월 개화하며 산골짜기에서 주로 자랍니다. 그늘지고 물이 흐르는 곳에서 잘 자라며 꽃은 흰색입니다.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인 것이 특징입니다.


6. 미나리아재비

Ranunculus japonicus Thunb

6~7월 개화하며 산이나 들에서 햇볕이 잘 들고 약간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꽃이 마치 유화에 쓰이는 물감처럼 반짝입니다. 


7. 애기똥풀

Chelidonium majus var

5~8월 개화하는 꽃으로 산이나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다. 꽃은 황색으로 줄기 옆에서 나옵니다. 꽃잎은 4장, 꽃봉오리에 많은 털이 나있습니다. 꽃줄기를 자르면 노란 액체가 뭉쳐있는데, 마치 애기의 똥과 같아 애기똥풀이라 부릅니다.


8. 앵초

Primula sieboldii

4월에 피는 꽃으로 산에서 주로 자랍니다. 비옥한 토양에 반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열매는 8월경에 달립니다. 꽃 모양이 마치 앵두와 비슷해서 앵초라 부릅니다.


9. 처녀치마

Helloniopsis koreana Fuse

4~5월에 산지에서 자라는 백합과입니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꽃은 적자색으로 줄기 끝에서 3~10개 정도가 뭉쳐 달립니다. 꽃잎 밖으로 수술대보다 긴 암술대가 보입니다. 


10. 패랭이꽃

Dianthus chinensis L

6~8월 우리나라 전국 각 처에서 자랍니다. 반그늘과 양지에서 조금씩 간격을 두고 자랍니다. 꽃은 진분홍색이고, 안쪽에 붉은색 선이 선명한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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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봄에 핀 풀꽃도감 / 정연옥.박선주.박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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